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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황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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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창산성지

    사창산 성지는 현 용지면 구암리 면소재지 뒷산 사창산에 있으며 호남선 와룡역과 부용역 중간지대에 위치한 해발 63m의 낮은 언덕배기에 불과하나 이 산이 지닌 역사적 의의는 자못 크다.
    「사창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인근 지방 즉, 개토, 모촌, 금굴, 공동, 회포, 연산, 백석 등 7개 면의 국가 상환 곡을 수납창고 형태로 관리하였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이 사창산은「수동산」이라고도 부르는데, 백제시대에는 수동산현이 있었던 곳이며, 통일신라시대에는 평고현이 위치하기도 한 고적지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용지면 서부일대가 잡초지로서 관개시설이 발달되지 않아 만경강 하구가 개수되기 이전 서해의 바닷물이 수동산 아래까지 넘쳐 사창산에 보관한 정부 양곡 및 군량미를 용암천 하구에서 배에 싣고 부용천을 따라 만경강으로 나가 군산 앞바다로 해서 서울로 보냈다는 곳이다.

    한 고적지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용지면 서부일대가 잡초지로서 관개시설이 발달되지 않아 만경강 하구가 개수되기 이전 서해의 바닷물이 수동산 아래까지 넘쳐 사창산에 보관한 정부 양곡 및 군량미를 용암천 하구에서 배에 싣고 부용천을 따라 만경강으로 나가 군산 앞바다로 해서 서울로 보냈다는 곳이다.

    통일신라 때에는 정부에서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쌀과 군량미를 조선시대에는 구휼미를 보관하였다가 흉년이 들거나 천재지변으로 백성들의 생활이 어려울 때 보관했던 쌀을 풀어 어려운 백성을 구했던 곳이다.

    지금도 사창산 등성이에는 썩은 쌀알이 발견되곤 하여 앞서 말한 설명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사적지로 보존되지 못하고 등성이의 파 헤쳐진 밭에서 아무렇게나 곡물이 자라고 있으며, 양쪽(남,북) 등성이에 석산이 개발되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더 크게 훼손되고 있다.

    사창산성지2 사창산성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