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황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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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탄부조묘

    예촌리 중평마을에는 황탄부조묘가 있는데 조선 제9대 성종때 등과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 형조참판(刑曹參判)으로 재직하다가 희대의 폭군 연산군의 황음난정(荒淫亂政)으로 종사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자, 뜻을 같이 하던 박원종, 성희안, 유순정 등과 정밀한 계획을 세워 폭군연산을 폐위하고 중종을 새 임금으로 추대한 황탄(荒坦)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조정에서 정국공신으로 장산군에 봉하고 부조묘를 짓게 하였다.

    황탄은 1462년(조선 세조 8년) 현 서울특별시 석정동에서 출생하여 전기한 바와 같이 성종조에 등과 재직하다가 중종반정을 주도한 공신으로 그의 증조부는 저 유명한 황희 정승이요, 조부는 경기 감사와 호조판서를 역임한 황치전으로 불의와 야합하지 않고 청빈낙도로 생활한 명문 사대부 출신이다.

    당초 부조묘는 기손(제사를 모시는 후손)에 따라 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고안리 칠전동의 한 초가에 있었으나, 그 자손이 가난해 부조묘를 보존하기 곤란하여 1873년(조선 고종 10년) 5월에 예조판서가 입안을 하였고 1953년 그의 후손 황기현에 의하여 이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