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황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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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해도는 나라 안에서 전라도와 비슷하게 드넓은 곡창지대를 가지고 있어서 쌀과 잡곡이 풍부하며 쌀농사는 북한내에서는 단연 수위를 지키고 있으며, 재령평야와 연백평야에서는 특히 잡곡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조는 알이 굵고 구수하여 남도지방에서 보리를 먹듯이 메조를 많이 먹는데 특히 이곳의 메조는 알이 굵고 차져서 즐겨 먹는다.
    이를 이용해서 잡곡떡이나 쌀떡 등의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는데, 그 생김새가 사치스럽지 않고 수더분하며 구수한 떡이 많고 그밖에 황주일대에서 산출되는 사과는 일찍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황해도의 가옥

    황해도 남부와 경기도, 충청도 일대의 중부지방에는 "ㄱ자형"이 분포되는데, 평면이 "ㄱ자"모양을 이루기 때문이며 이는 "서울지방형"과 같은 "ㄱ자형"이나 부엌과 안방의 방향이 중부형에서는 남향이고, 서울 지방형에서는 동서향이 되는 것이 다르다.

    황해도의 가옥1 황해도의 가옥2

    [자료출처 : http://cont2.edunet4u.net/~korearchi/kth/br.htm]


    황해도의 음식

    황해도 음식이라고 하면 해주비빔밥, 칼국수, 메밀국수, 녹두묵, 녹두농마(녹말)국수 등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해주비빔밥, 메밀국수등이 유명하며 가정들에서도 널리 해 먹고 있다.
    또한 한해에 한번이라도 녹두농마(녹말)국수를 해먹으면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하여 옛날에 이 지방에서는 여름철에 녹두농마(녹말)국수와 녹두묵을 해 먹는 관습이 있으며 황해도 음식으로서는 도미국수, 숭어찜, 김으로 만든 김삼, 김구이와 나물이 또한 유명하고 술로서는 해주의 박문주가 알려져 있다.

    해주비빔밥
    해주지방에서 오래 전부터 많이 해 먹던 음식의 하나로 보통 비빔밥처럼 맨밥을 쓰지 않고 기름에 볶은 밥을 미리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다음 그릇에 담고 닭고기를 미리 삶아 살을 발라내고 닭뼈는 다시 푹 고아 곁들임 국물을 만들어 먹는다.

    신원백설기
    다른지방의 백설기 만드는 방법과 큰 차이는 없으나, 다만 차이점이라면 떡갈피에 녹두를 넣는 것이다.
    녹두를 맷돌에 타서 물에 불린 다음 껍질은 흘려 내보내고 속살만 쓰도록 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 팥고물을 사용한 것과는 달리 설기떡의 흰색을 그대로 살릴 수 있으며, 맛 또한 더욱 구수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장연꽈배기
    장연지방꽈배기의 특징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두가락으로 꼬아 타래를 짓고, 그것을 끓는 기름에 익혀낸 다음 엿물을 바르고 볶은 참깨를 뿌린 것으로 이렇게 만든 꽈배기는 영양가가 많고 단 맛과 고소한 맛이 함께 특이한 맛을 낸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참깨가 깨물릴 때는 참으로 기막힌 맛을 낸다고 해 이 지방 사람들은 모두 서슴지 않고 황해 제1의 특산물로 꼽는다.


    황해도의 풍습

    황해도 소리
    황해도 지방, 평안도, 함경도와 같이 이북지방의 민요를 통틀어 서도민요라고 하는데 다만 6. 25 전쟁때 월남한 몇 안 되는 전문가들의 노래로 그 테두리를 짐작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황해도민요는 서도 민요 가운데서도 경기 민요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경기민요의 음악적 어법이 그대로 쓰이며, 난봉가라는 이름이 붙은 노래가 많다.

    대표적인 황해도 소리 - 난봉가, 몽금포 타령, 배꽃타령 등

    거북놀이 두 사람이 둥근 멍석을 쓰고 앉아 머리와 고리를 만들어 거북이 시늉을 하면서 느린 걸음으로 움직인다. 사람들이 거북이를 앞세우고 큰 집을 찾아가 '바다에서 거북이가 왔는데, 목이 마르다' 하면서 음식을 청하고 들어가면 주인은 음식을 내어 일해을 대접한다. 놀이는 소놀이와 비슷하여 한 집에서 잘 먹고 가면 다른 집을 찾아가 이때 얻은 음식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여기서 우리는 협동과 공생(共生)의 의식을 찾아볼 수 있다.

    황해도씨름
    이 지방에서는 왼샅바 걸이와 개량씨름 방식을 적용하여 음력 4월 초8일 또는 5월 단오날에는 큰 씨름놀이가 벌어지며 그네 경기도 이에 병행된다.
    때로는 음력 9월9일 국화절에도 큰 씨름이 벌어지며 씨름대회는 농민들이 부근 동리에 운집하여 농악을 울리며, 피리를 불어 흥미를 돋군다.
    씨름의 우승자와 그네의 우승자들에게는 기묘하게 그린 탈을 얼굴에 씌워 주며 탈을 쓴 우승자들이 군중과 함께 어울려 대군중 무용이 벌어진다. 또 어떤 사람은 머리에 호랑이 탈을 쓰고 몸에 호랑이 가죽을 입고 양반들의 횡포와 진부한 행동을 질책하는 '호랑이 꾸중(虎亂)'놀이로 양반들을 풍자하여 군중의 환호와 절찬의 폭풍을 일으키기도 하고 황해도 송림 씨름에서는 최우승자 외에 모범경기에서 다수를 이겨낸 자에게도 농우를 상품으로 주는 특상 제도가 있었다.
    황해도씨름에서의 개량씨름이란 다리샅바 길이를 80cm로 하고 나의 왼손을 상대의 다리 샅바에 끼우지 않고 다만 두 가닥을 모아 잡으며 나의 오른편 손으로 상대의 허리 샅바를 잡되 허리 중추 이상을 넘어 가지 않게 하는 형태이다. 이 방식은 쌍방이 다 몸을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주는 방식이다.

    봉산탈춤
    봉산탈춤은 오래 전부터 황해도 여러 고장에서 추어오던 탈춤의 하나로서 해서 탈춤의 대표격이 되는 탈춤으로 원래 황해도 봉산구읍 경수대에서 연희되었으나 1915년경 행정기관이 사리원으로 경의선도 개통하게 되어 이 놀이도 그 후 사리원 경안산 아래에서 놀아왔다. 해방 후 월남한 몇 분의 연희자들에 의하여 다시 구성되어 1958년 이래 전국 민속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여러차례 수상하였으며 1967년 6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정기공연 및 비정기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공연에도 참가하여 우리의 전통예술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봉산탈춤은 그 후 극본과 가면의상 및 반주 음악에 있어 한국 가면무극의 해서형의 특징을 잘 지니고 있으며 역시 다른 가면극과 마찬가지로 춤이 주가 되고 이에 몸짓, 동작,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형식이다. 중부 지방의 양주 별산대 놀이에 비하면 그 춤은 뛰는 춤이 많아 활발하며 대륙 전래의 견무의 영향을 생각케 한다.
    가면 역시 보다 사실적인 수법으로 특이하다.

    황해도탈춤
    황해도 일대의 가면극을 해서(海西)탈춤이라고 부르며 해서탈춤은 1930년대까지만해도 봉산, 사리원을 중심으로 해 그 동쪽지대인 기린, 서흥, 평산, 신계, 금천, 수안, 북쪽지대인 황주, 서쪽지대인 안악, 은율, 재령, 신천, 송화, 남쪽지대인 강령,옹진, 연백,해주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었다.
    황해도에서는 오일장이 서는 거의 모든 장터에서 일 년에 한 번씩 가면극을 초청해 놀았다고 한다.

    평산 소놀음굿
    평산 소놀음굿은 황해도 평산지방에서 농사의 풍년·장사의 번창·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고, 마을의 협동과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 행했던 경사굿의 하나로 신청 울림을 시작하고 마당굿까지 15거리로 구성되어 있고 굿의 내용은 제석(帝釋)이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지상에 내려와 인간을 탄생시키고 조선국(朝鮮國)을 개국한 내력을 타령으로 부른다.
    천상놀이가 끝나면 지상놀이가 시작되는데 제석이 마부를 상대로 농사일을 감독하는 과정과 소를 길들여 부리는 요령, 쟁기에 보습을 맞추는 과정을 타령과 대화로 엮어간다.
    이 과정에서 특이한 점은 제석굿에서 소놀음굿으로 이어질 때 마당에 8선녀가 타고 내려온 무지개를 상징하는 천을 늘어뜨리고, 그 밑 물동이에 물을 담고 바가지를 띄워 놓는 것인데, 이는 선녀가 목욕후 복을 주고 승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은율탈춤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전래된 은율탈춤은 봉산탈츰, 강령탈춤 함께 해서 탈춤에 속하며 4월 초파일·5월 단오 등에 행해진 우리 민속 가면극으로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탈춤은 약 200~300년전에 난리를 피하기 위해여 섬으로 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얼굴에 내놓기가 부끄러워 탈을 쓴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하며, 19세기 중엽 조병모, 박동환, 박원식, 박남상 등 유명 연희자들에 의해 구체적인 체계를 갖춘 놀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탈춤의 구성은 사자춤, 헛복(일명 상좌)춤, 팔목중춤, 양반춤, 노승춤, 미얄할미영감춤 등 6개과장(과정 :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출연 인원은 대략 22명이며, 공연시 사용되는 악기는 피리·젓대·북·장고·해금·새납(호적)·징·꽹가리 등이 사용된다.